TOP

안갯속 미 대선, 안보 리스크 미리 관리해야

                                                       2024-11-22 18:13:03      

  

한때 부총장까지 지냈던 한 교수는 이미 2018년부터 교수 월급도 체불되고 학교 상황이 말이 아니었다.

다만 폐교 재단의 입장에서 한 푼도 가져가지 못하는 건 이전과 마찬가지다.공과금 미납 2학기 수업 못 하고 조기 폐교 재단 비리.

안갯속 미 대선, 안보 리스크 미리 관리해야

현수막에는 학교 무단출입을 경고하는 문구도 있었다.교육부도 기본적으로 해산장려금에 동의하는 입장이다.김성기 협성대 교육대학원 교수는 지난 5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책포럼에서 앞으로 폐교하는 대학이 지속해서 발생할 것이라면서도 지방대학이 대부분 부실하고 위기에 처한 것처럼 생각하는 건 오해라고 말했다.

안갯속 미 대선, 안보 리스크 미리 관리해야

올해 이 학교 신입생은 27명에 그쳤다.숏폼 1200억 쏜 이유더 중앙 플러스머니랩美건물주 되자 개미 홀렸다27년째 재미 본 배당 귀족주투자는 잠래아.

안갯속 미 대선, 안보 리스크 미리 관리해야

물론 개인의 부도덕성이나 책임을 물어야겠지만 결과적으로 대학 생태계나 지역 경제를 갉아먹고 있다고 말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지난 7월 국회 교육위 법안심사소위에서 학교 설립자나 법인에서 기존 재산을 담보로 대출을 얻는다든지 개인적으로 빼가면서 학교를 황폐화하는 경우가 있다.보고서는 잔여재산 국고 환수 규정이 있는 한 사립대학의 설립자나 그 직계존속은 자발적으로 (부실 대학을) 청산할 유인이 없다.

오히려 부실이 심해지거나 말거나 최대한 오랫동안 버티는 게 재단 경영진에겐 개인적으로 이익이 될 수 있다.그는 평가를 통해 옥석을 가린 뒤 건실한 지방대학에는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황량하게 버려진 캠퍼스 풍경은 ‘유령 도시를 방불케 했다.2013년에는 병원 재단이 손을 떼고 비리 논란이 많았던 기존 재단(일선학원)이 복귀하면서 경영난이 심각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