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번 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군사력이 갑자기 비약적으로 향상되는 건 아니지만.
위성락 한반도평화만들기 사무총장(전 주러시아 대사).중국은 우크라이나전쟁에 발을 담그려 하지 않고 있는데 중국과의 관계도 복잡해졌다.
북한을 향한 국제사회도 당시엔 적대적이지 않았다.한·미·일 공조를 강화하는 와중에 중국과 러시아는 다른 길을 가기보다 공조와 연대에 방점이 찍혀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지금까지 중국·러시아·북한에 대해서는 구체성이 잘 보이지 않다.
▶위=의미심장한 뭔가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안보리 결의에 저촉되는 것일 수 있다는 모호성을 드러낸 것이다.특히 이병철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데 사용되는 북한의 무기 지원이 있을 것이고.
국제사회 고립 심화될 듯 한·미·일 공조 더욱 굳건히 하며 신3축 체계 등 안보역량 점검을 조율되고 통합된 대외 전략 필요 한·러 관계 중대 전환점 맞아 -4년 5개월 만의 김정은·푸틴 정상회담을 총평하면.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언제든 돌아설 수 있고.
2019년 4월 방러 당시엔 총참모장 등 극소수가 수행했는데 이전과 달리 이번엔 대규모 군부 인사들이 동행한 것이 눈에 띄었다.장세정 논설위원의 사회로 진행한 좌담회에 주러시아 대사를 역임한 위성락 한반도평화만들기 사무총장.
김성룡 기자 중·러 상대 외교 공간은 남겨둬야 -상황이 위중한데도 유엔 안보리는 아무런 역할을 못 하고 있다.위험한 무기 거래 우려가 현실로 다가온 이번 북·러 정상회담을 진단하고 앞으로 몰고 올 파장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대응 전략 등을 진단하기 위해 중앙일보가 긴급 전문가 좌담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