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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리잖아요. 나한테”

                                                       2024-11-22 12:10:32      

  

국가 정체성 재정립 시급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없는 현실 #후보 3곳 놓고 서울시와 협의 중 #저평가 유공자.

‘마더에서 김혜자는 자기 아들 대신 살인 누명을 쓴 장애인을 찾아가 이렇게 묻는다.‘마더에서 김혜자는 지적 장애를 가진 아들이 살인범으로 몰리자 직접 범인을 찾아 나선다.

“쪽팔리잖아요. 나한테”

부모의 사랑이 도덕성을 잃고 폭주할 때 빚어지는 결과를 섬뜩하게 형상화시켰다.‘야매 침술을 익힌 그가 나쁜 일 끔찍한 일 깨끗하게 싹 풀어주는 침자리로 믿고 있는 위치였다.침통에서 침을 꺼내 자신의 허벅지를 찌른 직후다.

“쪽팔리잖아요. 나한테”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2009)를 다시 찾아봤다.[연합뉴스] ‘마더의 엔딩은 김혜자가 관광버스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다.

“쪽팔리잖아요. 나한테”

자녀의 진학을 위해 조 전 장관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증명서를 허위 발급하고.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위조했다.영화 속의 뒤틀린 모성애는 못 배우고 가난한 엄마가 지적장애 아들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자구책이었다.

이 섬뜩한 수치가 바로 그 결과가 아닐까.‘야매 침술을 익힌 그가 나쁜 일 끔찍한 일 깨끗하게 싹 풀어주는 침자리로 믿고 있는 위치였다.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위조했다.그 역시 김혜자의 망각침을 맞고 기억을 날려버린 듯했다.